Repeatable Read + 비관락 vs. SERIALIZABLE의 차이점이 뭘까?

👀 의문점

또 하나 든 의문점.

주문 재고가 마이너스가 되는 동시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관적 락을 적용해 해결하였다. SELECT FOR UPDATE를 적용한 부분은 재고수량을 조회해오는 부분이다.

그런데 재고수량을 조회하는 부분은 트랜잭션에서 데이터를 조회하는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이 경우 트랜잭션이 끝나야 락이 풀리게 될텐데 그렇게되면 모든 걸 직렬로 실행하는 Serializable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 것 아닌가?하는 의문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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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alizable 격리 수준은 모든 걸 순차적으로, 직렬로 실행한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 읽기 시 S-Lock을 건다는 건 이번에 조사하면서 처음 알았다.

제일 큰 차이점은 repeatable read는 조회 시 s-lock을 안 걸고, serializable은 락을 건다는 것이다. 그래서 Repeatable Read 격리 수준에서는 데드락이 발생하지 않지만, Serializabel 격리 수준에서는 데드락이 발생할 수 있다.

데드락이 발생하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이 한 트랜잭션을 강제로 롤백시켜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는 결국 병렬 처리가 어려워지며, 트랜잭션이 순차적으로, 직렬로 처리되어야 하므로 동시성이 크게 저하된다.

요약하자면, Repeatable Read는 읽기 작업에 잠금을 적용하지 않지만, Serializable은 읽기에도 S-Lock을 적용하여, 모든 작업을 직렬로 실행하게 함으로써 동시성이 크게 떨어지고 병렬 처리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 참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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