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주차 주간회고: 자기객관화와 목표 재설정

목표 피드백

구분	이번 주 목표	이번 주 결과
👩🏻‍💻사회적	1. 경력기술서(월~수) 2. 포트폴리오(목) 3. 이력서(금)	1. 100% 완료 2. 50%(모델링 과정에서 어떤 부분을 깊게 고민했는지, 해결과정 녹여내기 필요) 3. 0%
✏️지적	1. 코테 매일 1시간씩(오전 7시~8시) 2. bg잡(복습, 이동시간,,) 30분	1. 7일 중 6일 완료(86%) 2. 100% 완료(스정 ch3까지)
🧘‍♀️영적	일본전산 이야기 매일 30분씩 읽기(오후 10시 30분~11시)	7일 중 6일 완료(86%) 1/3, 100쪽정도 읽음
🏃‍♀️신체적	1. 주3회 런데이 1시간(화목-오후 8시~9시/토-오후 5~6시) 2. 자기 전 폼롤러 스트레칭 20분(오후 10시~10시 20분)	1. 목표 삭제함 2. 7일 중 6일 완료(86%)

예상치 못한 성공과 실패

1. 우연한 S님의 피드백을 통해 내가 가진 경험은 안 궁금하고 경쟁력이 1도 없다는 걸 알게됨
   1. 단순이 눈에 좋게 보이는 성과보다는.. 진짜 내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써보자. 이제는 넓고 얕게보다, 어떤 한 기술(DB.. Spring… 등)에 대해서 깊게 공부하고 실제로 적용해보는 게 필요한 시점.
   2. 이력서, 포폴, 경력기술서 주변사람에게 정말 많이 피드백 받아보기

계속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것

1. 2순위 목표는 제일 이른 시간에 배치할 것

2. 할 일이 있으면 제일 작은 단위까지 태스크 쪼개서하기

3. 컴으로 컴퓨터로 내 생각 정제되지 않은 상태로 일단 다 나열하고, 거기서 핵심만 뽑아서 탐트에는 본깨 2줄, 적용점 1줄, 감사 1줄이렇게 간결하게 적자

   데일리 피드백 작성법 새롭게 또 이형님께 배웠다!

   탐트를 작성하는 이유는 나를 돌아보기 위함인데 지금처럼 아무말 깜지처럼 써놓으니까 다시 보는 일이 없었음 그냥 열심히 썼군 이정도 감상 ㅎㅎ… 얻는 게 없다.

이번 주의 생각, 깨달음

1. 2순위 작업의 시간 배치의 중요성

   1순위(중요O, 긴급O) : 제출기한이 있는 이력서 자소서, 프로젝트 마감

   2순위(중요O, 긴급X) : 자기계발, 공부, 독서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에서의 2순위(중요하고 급하지 않은) 할 일은 긴급하지 않아서 미뤄지기 쉽다. 그래서 시간 배치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어 오후 3시, 오후 8시에 시간을 배치했었다. 이렇게 중간 시간에 배치한 의도는 1순위를 하다가 중간에 리프레시하라는 나름의 의도가 있었다

   하지만 나의 이런 의도가 무색하게,, 이게 독이되었다

   1순위 일은 보통 중요하고 기한이 정해져 있는 급한 일이기 때문에 계획한 시간까지 다 끝내지 못한다거나 집중이 잘 되거나 하면 계속하게되는 일이 빈번했었다 그렇다보니 2순위 일은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계속 미뤄지게 되었다

   이번 주에는 우연히 2순위 목표들의 시간을 책상에 앉자마자 전부 다 끝내는 걸로 계획해봤더니 이번 주는 하루를 제외하고는 다 달성할 수 있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1순위는 내가 안 하면 큰일 나기 때문에 정말 어떻게든 끝내게 되는 반면에 2순위는 안 해도 큰일이 나지 않기 때문에 끝없이 미루는 경향이 있다. 2순위를 나중에 배치했을 경우 1순위를 마무리하고 나면 진이 다 빠져있어서 2순위 할 일을 하기가 진짜 너무 힘들었다.

   이걸 이용해 피곤하다 나중에 하자라는 핑계를 대지 못하게 2순위 시간배치를 제일 먼저 하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부담도 훨씬 적어지고!

   중요도를 따지면 중요하고 급한 1순위가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렇게 하면 2순위 일들은 영원히 미뤄지게 된다. 그리고 2순위 목표를 달성하면서 쌓인 지식들을 통해 1순위의 일들을 더욱 수월하게 해결할 수도 있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지식이 쌓이니까. 보통 2순위의 일을 해야 성장하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결론적으로, 1월 1주차에는 2순위 할 일들(독서, 1일 1형, 복습, 알고리즘)을 하루의 시작, 오전 시간에 전부 배치하고 먼저 다 끝내버리고 1순위 할 일들을 하니까 조급함도 없고 매일매일 전부 다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 2순위의 일들은 제일 이른시간, 먼저 배치하자.

2. 나의 경쟁력

   경력기술서를 작성하면서 처음에는 이정도면 그래도 경쟁력있지않나 하는 근자감에 빠져있었다 ㅋㅋㅋ 그런데 우연히 S님의 피드백을 통해 자기객관화와 시장에서의 내 위치에 대한 자각이 아주 적나라하게 됐달까.. 내가 가진 경험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적인 측면에서 정말 빠져들어 깊은 고민을 해보고 해결해본 경험이 없다.

   주요 경험은 공통화와 모듈화, 그리고 의사소통 관점?에 국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은 당연하고, 뻔하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점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걸 제외하면 단순 CRUD 상하차.. 이러는데 당연히 나도 안 뽑겠다. 그나마 내세울만한 게 DB설계..?

   S님의 피드백을 계기로 3월부터 지금까지 공부와 프로젝트를 하면서 깊게 고민해서 문제를 해결해보는 경험을 가졌어야 하는데 지금 눈 앞에 닥친 할 일이 많다는 핑계로 회피해왔었다는 걸 알게됐다.

   또한, 나의 개발자로써의 목표가 뚜렷하지 않았고, 그냥 '서비스 대기업' 개발자가 되는 것만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진짜 개발을 즐기고 재밌어서 하는 게 아니라, 타이틀을 얻기 위한 허무한 목표로 인해 조급함과 우울함을 느끼게 되었다. 좋은 기업에 가기 위해 전략적인 접근도 중요하지만, 어떤 문제가 있으면 재고 따지지 말고 진득하게 하루종일 붙잡고 파고들고 해결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성장을 더 많이 한다는 걸 깨달았다.

   단순이 눈에 좋게 보이는 성과보다는.. 진짜 내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써보자. 이제는 넓고 얕게보다, 어떤 한 기술(DB.. Spring… 등)에 대해서 깊게 공부하고 실제로 적용해보는 게 필요한 시점이다.

3. 그냥 배웠다, 공부했다 수준에서는 의미가 없다. 학습한 걸 실무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하고 이걸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내 프로젝트에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들 녹여내기

4. 목표가 없으니 자꾸 이리저리 흔들린다. 2023년 목표 세우고 1분기, 1월 목표를 세우자

차주 목표

1. 경험 만들기
   1. 주문 재고 동시성 이슈 해결(멧돼지 책 참고)
   2. SQL 튜닝(인덱스와 쿼리 튜닝으로 성능 향상)
   3. 캐싱으로 성능 향상(Redis)

   크게 보면 이 3개정도를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조급해져서 자꾸 이런저런 자료 찾아보면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차근차근 해나가자.

구분	차주 목표
👩🏻‍💻사회적	[ 아직 없음,, 체인지업 시작하고나서 정해질듯 ]
✏️지적	1. 주문 재고 동시성 이슈 해결(멧돼지 책 참고) 2. SQL 튜닝(인덱스와 쿼리 튜닝으로 성능 향상) 3. DB 모델링 과정 기억을 더듬어서.. 글 쓰기 <루틴> 1. 코테 매일 1시간씩 2. 복습 매일 30분(SQL 튜닝, 리눅스 구조, 멀티코어, 모델링, Spring)
🧘‍♀️영적	1. 일본전산 이야기 매일 30분씩 읽기 2. 2023년 목표 세우고 1분기, 1월 목표 세우기
🏃‍♀️신체적	자기 전 폼롤러 스트레칭 20분(오후 10시~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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